▲독도함의 위용
15일 오전 8시부터 독도함과 월미도 앞바다 자유공원 등에서 제 6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재연 행사가 열렸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본부가 주관한 행사에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레그너 주한미해병대사령관 등 주요인사와 예비역,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장 그리고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해군.해병대는 61년전 6.25 전쟁에서 서울수복과 반격작전의 결정적 계기가 된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작전에 참여한 참전 용사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기 위하여 이번 전승행사를 월미도 해상과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14,500톤급)에서 개최하였다.
인천상륙작전 전승재연 행사외에도 맥아더 장군 동상헌화, 독도함 격납고에서는 상륙장비 전시회,군복체험, 6.25 안보동영상 및 해군. 해병대 홍보영상등이 상영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안보체험활동일 실시되었다.
행사후에는 해군 의장대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참석자들에겐 기념품과 독도함선상에서의 함상오찬이 제공되었다.
온가족이 함께 참석한 김대철 씨는 " 독도함의 위용에 다시 한번 놀랐다. 회사에 휴가를 내고 가족과함께 참석해보니 다시 한번 국가안보에 대해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과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연 행사를 지켜보는 내내 참전용사의 눈엔 눈물이 글썽였다.
▲ '53 상륙전 최성호 대장이 독도함에서의 재연행사에 대한 취지를 말하고 있다.
▲독도함에 휘날리는 태극기
▲함상모습
▲앞줄 가운데가 공정식 전 해병대 사령관이다.
▲함상오찬
▲늠름한 해군의장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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