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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김은옥 기자] 신개념 전용관 ‘시네마캐슬’이 이와이 슌지 감독 깜짝 오픈 축하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시네마캐슬’은 지난 1월 15일(금), 영화사 ㈜미디어캐슬이 오픈한 신개념 전용관. 영화 관람과 기념품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극장 컨텐츠로 다양한 영화를 상시로 즐기고 싶은 영화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개관 이후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와이 슌지 감독은 시네마캐슬 개관에 대해 “시네마캐슬 오픈을 축하한다. 일본 영화 전용 상영관을 오픈한다는 건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크게 감동했다”라고 말하며, 시네마캐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와이 슌지 감독 작품 상영회 관련 소식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독은 “이와이 슌지 작품 특집 상영회도 개최된다고 한다. 꼭 보러 와주길 바란다.”라고 상영회 관람을 독려하며, 직접 시네마캐슬에서 상영되는 자신의 작품들을 소개했다. '하나와 앨리스''릴리 슈슈의 모든 것''뱀파이어'부터 '3.11: 이와이 슌지와 친구들', 실사 영화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까지, 지금까지 극장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감독의 구작 상영 소식은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시네마캐슬’은 영화관람과 굿즈 쇼핑을 동시에 즐기는 컨셉 아래, 매일매일 상영작이 바뀌는 새로운 형태의 극장 운영으로, 코로나 이후 침체된 극장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시네마캐슬’을 향한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은 좌석 판매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개봉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화제작들은 지금도 꾸준히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기획전이나 특별상영 등을 통해 소개되거나 플랫폼 개봉으로 아쉽게 극장에서 만날 수 없었던 '초속5센티미터'와 '오버 드라이브'도 매 상영 회차마다 매진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시네마캐슬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에이리''킬링,''그리고, 살아간다' 등의 작품도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5일 오픈 이후 27일까지 메가박스와 씨네큐에서 상영된 시네마캐슬 작품들이 극장 전체 상영작들보다 평균 70% 이상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씨네큐 신도림, 메가박스 신촌에 이어 바로 오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도 오픈을 확정 지었다. 오픈 기념으로 2월 한 달간 관객 선착순 30명에게 관람 영화 A3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함께 오픈 되는 굿즈샵에서 관람이 완료된 티켓을 제시하면 굿즈 전 품목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2월에는 이와이 슌지 감독들의 기존 작품들뿐 아니라, 개봉을 앞둔 '라스트 레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CGV 용산도 오픈을 확정 짓고 바로 오늘, 2월 1일(월)부터 시네마캐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네마캐슬’ 2월 상영작 시간표 및 좌석간 거리두기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각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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