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본 고장 오스트리아 빈에서 1992년 초연 이후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 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혔던 뮤지컬 ‘엘리자벳!’ 의 한국 초연 일정 및 캐스트가 발표되었다. 이에 오랫동안 뮤지컬 '엘리자벳'을 기다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름다운 비운의 황후와 ‘죽음’과의 사랑, 실존인물과 판타지적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유럽 최고의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 은 지난 10월 26일 1차 캐스팅 발표 후로 캐스팅이 발표될 때마다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돌 그룹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 김준수 활약 기대!
엘리자벳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선영과 옥주현, 엘리자벳을 유혹하는 죽음 역에는 김준수, 송창의, 류정한 등이 캐스팅되어 오랫동안 뮤지컬 ‘엘리자벳’ 을 기다린 팬들을 환호하게 하였다.
특히 아이돌 그룹 출신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 를 통해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여 이후 뮤지컬 '천국의 눈물', 2011년 뮤지컬 '모차르트!' 재연까지 작품활동을 쉬지않고 꾸준히 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아이돌 가수 출신이라는 선입견을 탄탄한 노래실력과 연기력, 무대장악력으로 날려버리며 지난해 2010뮤지컬 어워드 2010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인기상과 신인상을 각각 수상하고 2011년 뮤지컬 어워드, 2011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각양 각색 엘리자벳, 토드를 만나 보세요!
이번 캐스트로 주목해야 할 것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과 옥주현, 그리고 죽음역(토드)에 송창의,류정한,김준수 등 각양 각색의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있다는 것이다. 노련한 연기를 봄낼 김선영과 폭발적인 성량을 보유한 옥주현의 엘리자벳은 어떻게 다를지, 20대,30대,40대까지 두루 포진되어있는 죽음역의 토드가 각각 어떤 모습일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해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6곡의 음악이 공개되었고 공개된 곡만으로도 언론과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으로 손꼽힌 바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 의 첫 공연은 2012년 2월 9일 블루 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시작되며 자세한 일정 및 캐스트는 네이버 카페 ‘공연 보는 날’(http://cafe.naver.com/musicalday)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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