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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강용석 의원” 집중포화!
개콘팀 강용석 의원 고소 사건을 시사개그로 승화하여 집중공격
등록날짜 [ 2011년11월28일 08시28분 ]

자료 : KBS

 
지난 2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동료 보호와 시사풍자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감사합니다' 코너
- “지난주 ‘달인’ 코너가 끝나서 시청률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국회의원이 도와주네 ‘감사합니다’. 10주 연속 1위”

'사마귀 유치원’
- 정범균이 영어단어 ‘테이스트(taste)’를 공부한다며 ‘고소한 맛’에 빗대 ‘고소’라는 대사로 사건을 희화화
- 피고소인 최효종 “한 주 사이에 인기가 엄청 많아졌다”

‘애정남’
- 피고소인 최효종 "국민 여러분이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겠다. 하지만 특정인물 한 사람이 하지 말라고 하면 끝까지 하겠다."

‘불편한 진실’
- 올해 연예대상으로 강 의원을 암시

‘비상대책위원회’
- "우리가 우스운 사람이냐. 고소하라 그래. 나도 할 말 다해 시원하다"

한편 강용석 의원은 지난 17일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에서 최효종의 발언을 국회의원 집단모욕죄라고 주장하며 서울남부지검에 형사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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