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가 되는 꽃’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여행기55 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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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 퍼포먼스가 끝나자 난감한 것은 모델의 몸에 묻은 물감들을 지울 방법이 별로 없다. 이곳의 지형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으니 물이 어디쯤 있는지 알 수 없었고 다소 쌀쌀한 날씨인지라 천산산맥에서 빙하가 녹은 물이 내려오는 강을 찾았다 하더라도 목욕은 쉽지 않을 터였다.
해결의 실마리는 엉뚱한데 있었다. 걱정스러운 나의 표정을 읽은 아씰리아가 근처에 잇는 꽃송이 몇 개를 땄다. 그리고 손바닥 안에서 몇 번 비비자 하얀 거품이 일어난다. 비누 꽃이란 특이한 꽃이다. 이곳 사람들은 야전에서 비누대신 이 꽃을 사용하여 세안을 하고 목욕을 한단다.
효능은 매우 뛰어나 금새 몸에 묻은 페인트들이 지워지기 시작했다. 마치 지우개로 지워 나가는 듯 했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에 띈다면 반드시 그것을 대량 재배하여 천연 비누나 혹은 그 이상의 제품을 만들어 히트를 시킬 것이 틀림없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누드 촬영은 아직도 다양한 장면들이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계속 같은 사진들만 연재를 하다 보니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열기를 좀 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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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누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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